묵상 칼럼

2026.05.19 · 1분 읽기 · 마태복음 5:3

마태복음 5장: 가난한 마음의 자리

예수께서 선언하신 복은 자기 확신의 충만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비어 있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팔복의 첫 문장을 묵상한다.

  • 팔복
  • 겸손
  • 하나님 나라
  • 팔복
  • 마태복음
  • 겸손
조용한 길과 초록빛이 겹친 추상 이미지

예수께서 복을 말씀하실 때, 첫 문장은 힘 있는 사람에게 향하지 않는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에게 향한다.

가난한 마음은 무능함의 낭만화가 아니다. 하나님 없이 스스로 충분하다고 말하지 못하는 자리다. 비어 있음은 결핍이지만, 그 빈자리가 하나님 나라를 받을 공간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자주 강한 마음을 복으로 여긴다. 흔들리지 않는 계획, 확실한 성과, 설명 가능한 미래. 그러나 산 위에서 예수께서 여신 복의 문은 다른 방향을 향한다.

오늘 마음이 비어 있다면, 그것이 끝은 아닐 수 있다. 하나님 나라가 들어올 자리일 수 있다.


주님, 비어 있는 마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