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μακάριος — 복 있는 자는...

길 위에서 말씀을 읽고,
사람 곁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여행하는 순례자의 기록

시간 여행자로 잠시 머물면서 마주하는 시대와 어떻게 만나고 지내왔는지를 돌아보며 해석합니다. 낯선 인생길을 걸으며 만나며 시간이 새겨 놓은 무늬를 기록합니다. 하루 하루의 삶을 순례로 이해하고 일상을 순례자로 걷습니다.

여정의 발자취 Pathways

  1. 첫 번째 길

    엔지니어의 길 — 구조와 논리, 네트워크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Java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시스템을 배우던 시절, 논리 너머에 있는 것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2. 두 번째 길

    선교헌신자의 길 — 훈련과 인도

    선교헌신자로 선교단체 간사로 일했습니다. 선교훈련을 받고 단체에서 사역하며 선교사의 길을 인도받았습니다.

  3. 세 번째 길

    신학의 길 — 말씀과 부르심

    M.Div, Th.M 성경학. 말씀이 삶이 되는 과정을 배웠습니다. 10년간 교회사역으로 공동체를 섬겼습니다.

  4. 네 번째 길

    사막의 길 — 선교와 타자

    북아프리카 이슬람권에서 11년. 낯선 언어, 낯선 신앙 풍토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며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수했습니다.

  5. 다섯 번째 길

    순례의 길 — 걷기와 비움

    산티아고 800km. 목적지보다 걷는 과정이 신학이 된 경험. 짐을 내려놓을 수록 더 많이 받았습니다.

  6. 여섯 번째 길 — 지금

    AI 시대의 길 — 새로운 선교지

    학습하는 기계들이 일하는 세상에서 초대교회와 같은 공동체를 꿈꿉니다. 기술은 새로운 낯선 일상의 도구이고, 관계가 더욱 중요합니다.

μακάριος — 산상수훈의 언어

블로그 구조 Four Spiritualities + Reading

makarios(μακάριος)는 「복 있는 자」를 뜻합니다. 산상수훈의 여덟 「복」은 네 쌍의 영성으로 읽히고, 그 옆에 책과의 대화 — 북 리뷰 — 가 놓입니다. 글은 다섯 카테고리로 나뉘지만, 신학적 뼈대는 이 네 영성과 하나의 독서 길입니다.

가난 + 애통

순례자의 영성

Sojourner

묵상 칼럼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 마태복음 5:3-4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핍을 아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스스로 채워지지 않음을 알고, 애통하는 자는 그 빈곤함으로 세상의 아픔을 함께 느낍니다. 이 공간은 말씀 앞에 멈추고, 기도로 비워지고, 순례의 길 위에서 하나님을 만난 기록들입니다.

온유 + 청결

제자의 영성

Disciple

교회론 · 제자훈련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 마태복음 5:5, 8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제자의 길은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교회론과 제자훈련 — 공동체 안에서 함께 형성되어 가는 기록을 담습니다.

주림 + 박해

예언자의 영성

Prophet

AI 활용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 마태복음 5:6, 10

의를 갈망한 자가 결국 의 때문에 박해받는다는 역설 — 이것이 예언자의 서사였습니다. 이 공간은 이 시대를 분별하며, AI 문명 앞에서 목회자적 증언을 담습니다.

긍휼 + 화평

보냄받은 자의 영성

Witness

선교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 마태복음 5:7, 9

보냄받은 자는 고통을 향해 걷고, 갈라진 사이에 섭니다. 현장에서 배운 선교와 사람 이야기를 씁니다.

북 리뷰 Reading

신학·인문·문학 — 길 위에서 만난 책들과의 대화. 네 영성의 틀 밖에 있지만, makarios의 사유를 깊게 하는 독립의 길입니다.

μακάριος — 산상수훈의 언어.

"복 있는 자"는 도착한 자가 아니라, 길 위에 있는 자입니다.

함께 걷는 분들을 환영합니다.